아이가 폐렴으로 6층 병동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아이에게 낯선곳이고 몸도 많이 아픈 상황이라 첫날은 힘들어했는데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정말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금세 적응할수 있었습니다. 아이 링거붕대에 예쁜 눈사람도 그려주시고 (덕분에 불편했던 링거를 참 좋아했습니다^^ )새벽에 침대에 소변을 봐서 시트 교체 요청을 드렸는데 아이가 얼마나 놀랐겠냐고 걱정해주시며 시트 교체해주시는 모습도 정말 감동이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이원욱 선생님 부모들 사이에서 명의라고 소문난 너무나 귀한 선생님이시죠. 외래에서도 진료보며 늘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많은 아이 진료하시느라 힘드실텐데도 매번 세심히 진료봐주시고 아이에게 눈 맞추고 다정하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에도 회진오셔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 진료 후엔 아이 증상이 빨리 호전되어 아이가 많이 아플 땐 이원욱 선생님을 제일 먼저 찾게 됩니다. 성애 병원에 오래오래 계셔서 우리 아이들 지켜주세요. 선생님께 늘 감사한 마음 가지며 아이 키우겠습니다. 그리고 외래 병동 소아청소년과 간호사 선생님들 아픈 아이들이 많아 매일 힘드실텐데 아이들에게 진심을 다해 따뜻하게 대해 주시고 다른과 진료가 끝나 불이 다 꺼져도 진료 남은 아이들 위해 애써주시는 모습 여러번 보아서 진짜 존경스럽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외래 병동 간호사 선생님들도 꼭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