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기관으로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및 전립선염이 주로 발생합니다.
저희 비뇨기과에서는 전립선 질환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진료하기 위하여 “전립선 클리닉”을 개설하여 진료하고 있습니다.
전립선 클리닉은 매일 열리며, 처음 내원하신 분들도 당일 진료를 받을 수 있고 내원 당일 필요한 검사의 대부분을 시행함으로써 환자 분들에게 신속한 진료와 편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립선 클리닉의 대상이 되는 분들은 배뇨곤란, 빈뇨, 야간빈뇨, 배뇨시 동통이 있거나 요도나 회음부, 음낭, 골반부 통증 또는 요폐가 있는 환자들입니다. 이런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직장 수지검사, 혈중 전립선 특이 항원 수치, 경직장 초음파 검사 및 전립선 맛사지 검사를 시행하여 진단을 하게 됩니다.
전립선 비대증
대부분의 남성들은 나이가 듦에 따라 전립선이 점차 커지며 60세 이상 남성의 50% 이상에서 그리고 80% 남성의 80% 이상에서 양성으로 큰 전립선을 갖게 됩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경우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한참을 기다려야 소변이 나오게 되고, 빈뇨, 야간뇨, 급박뇨 등이 나타나고 심해지면 요폐색이나 신기능 저하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는 알파-1 교감신경 차단제를 사용하는데, 심한 경우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전립선염
전립선에 생긴 염증을 말하며 임상적으로 비뇨기과를 찾는 젊은 남성에게 가장 흔한 질환입니다. 빈뇨, 배뇨 후 훗증 등의 배뇨증상과 회음부 혹은 생식기 주위의 통증을 호소합니다. 치료는 항생제, 알파-1 교감신경차단제, 진통제, 근이완제 등으로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