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감기로 인한 고열로 급하게 찾은 곳입니다.

이원욱 부장님께서 아이 상태 빠르게 파악해 주시고

수액과 주사 치료로 눈에 띄게 회복해서 나았습니다.

또한 토요일이라 진료시간 끝났는데 제일 선임으로 보이는 간호 선생님께서

복도에서 수액 맞고 있는 저희 아이 걱정해 주시며 체온 한번 더 재주시더라고요.

그 외 선생님들 바쁘신 중에도 모두 친절하셔서 좀 놀랐어요.

모두 사명감 갖고 하시는 게 느껴져서 감사했습니다.

이런 곳이 흔치 않거든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소청과만 모바일 접수가 안되는 점이에요. 

취소 환자가 많다면 취소 환자에 한해 당일 패널티 부여하고 

(타병원에선 하루 2번까지 취소 가능하고 이후에는 예약 못하도록 패널티 주더라고요.)

기존처럼 모바일 접수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멀리서 오는 환자들은 오픈런 해서 기다려야 하는데

어린아기랑 병원에서 최소 3시간은 있어야 하거든요

. 

또한 규제를 둬서 마스크 의무화 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자신은 물론 기침하는 지녀 마스크 안 씌우더라고요.

옆에서 옮을까봐 마음이 조마조마했습니다.

영아들 제외하더라도 돌지난 아이부터 어른까지는 꼭 마스크 쓸 수 있게

안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