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애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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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벨라지오 합창단 제 3회 사랑의 문화나눔 공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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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07.08 | 조회수 | 9512 | 카테고리 | 광명성애병원 |
벨라지오 합창단 제 3회 사랑의 문화나눔 공연 성료! 2014년7월 2일(수) 광명성애병원 6층대회의실에서 벨라지오 합창단의 제 3회 사랑의 문화나눔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벨라지오 합창단의 사랑의 문화나눔 공연은 광명 지역 사회 내 이웃들을 초대하여 합창과 음악을 통하여 사랑을 나누는 행사로 진행되어 오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광명장애인 복지관의 ‘다소니 예술단’을 초대하여 진행하였습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6월 광명시와 (재)성모성심수도회가 복지관 위탁운영 협약을 맺은 후 14년간 광명시 장애인의 전인 재활을 위해 장애진단, 상담, 치료, 교육, 직업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장애인 복지정책과 인식을 개선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공연에 특별 출연을 하게된 다소니 예술단을 소개하자면, ‘다소니’란 순우리말로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챔버오케스트라단, 합창단, 뮤지컬단의 3개의 예술 분과로 이루어져있으며 국내 최초로 지적, 자폐성 장애인으로 구성된 종합 예술단입니다. 이번 공연에는 챔버오케스트라단과 합창단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비장애인들이 한번이면 되는 일을 지적 장애인은 수없이 반복하여 연습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소니 예술단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애인도 문화예술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드려, 아름다운 예술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지난 2011년 6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지난 5월 26일 공주대학교에서 실시된 제4회 정기연주회까지 진행하였고 합니다. 공연은 내빈 소개 및 인사말로 시작을 알렸고, 이 공연에 광명장애인 복지관 다소니 예술단장님과 복지관 관장님께서도 참석해 주셨고, 광명성애병원의 김윤광 회장께서도 친히 참석하여 끝까지 함께 공연을 즐기셨습니다. 공연의 첫 무대는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의 헝가리 무곡 제5번과 라데츠키 행진곡 연주로 시작되었습니다. 다음 무대는 벨라지오 합창단의 가곡 ‘도라지꽃’, ‘남촌’, ‘강건너 봄이 오듯’ 세 곡의 공연으로 꾸몄졌습니다. 근무가 끝나고 퇴근 시간을 쪼개어 짬짬이 연습하느라 힘들었을 텐데도 아름답고 고운 소리의 합창 소리에 관객들은 감동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벨라지오 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다소니 합창단의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내가 만일’,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세곡의 합창이 이어졌습니다. 몸이 불편하지만 함께 한 목소리를 내며 합창하는 모습은 큰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세곡이 끝나자 모든 관객들은 앙콜을 외쳤고, 다소니 합창단은 앙콜곡으로 ‘희망의 나라로’를 멋지게 불러주었습니다. 지휘를 맡은 박은정 단장의 지휘에 맞춰 한마음으로 노래하는 다소니 합창단은 그 어떤 유명한 합창단보다 더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어진 무대는 벨라지오 합창단의 남성 중창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푸니쿨리 푸니쿨라’, 와 ‘우정의 노래’ 두 곡을 박력 넘치는 남성 중창으로 멋지게 부르니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였습니다. 다음 무대는 광명뮤즈 클럽의 색소폰 연주로 독특한 테너 색소폰과 알토 색소폰의 연주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 마지막 무대는 벨라지오 합창단과 다소니 합창단의 합동 공연으로 ‘ 아름다운 세상’, 과 ‘거위의 꿈’ 을 함께 부르며 마쳤습니다. 비장애인, 장애인 할 것 없이 모두가 합창으로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세상의 모습을 보여 주는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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