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에 이어 보건복지부는 오는 10월 4일부터
500병상∼260 병상 규모의 80개 병원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한다.
400병상∼500병상이상의
대형병원이 33개, 260병상∼300병상의 중소병원이 47개로
이에 본원은 대형병원 평가기준으로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8월 25일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의료기관 평가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으며 대상 병원들은 평가일정을
통보받고 병원마다 평가준비에 더욱 여념이 없는 상황이다.
평가 결과는 국민의 알권리와 의료기관의
질적 개선을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평가부문별로 등급화해서
내년 1/4분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본원에서는 평가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주요사항을 점검하고 있으며 자체평가를 실시
하였다.
의료기관 평가는 어느 한 부서에서만,
몇 개의 직종만 잘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전직원이
합심하여 서로 협력해야만 하는 총체적 평가이다.
진료부서에서는
퇴원예고제 실시와 시술에 대한 설명, 동의, 환자
눈높이에 맞는 자세한 안내와 설명이 요구되며 진료 개시시간과
종료시각을 준수하여야 한다.
이에 대해 현지 조사
뿐 아니라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진료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게 되므로 더욱 유의해야 하겠다.
또한 전직원(전문의
포함) 공통으로 여러 사항(환자 권리 장전, 안전관리지침,
QI활동 내용등)에 대해서도 철저한 숙지가 요구된다.
이번
의료기관 평가기준은 환자의 권리와 편의 28%, 업무수행성과
57%, 시설인력수준 15%를 차지한다.
본원은 평가를
위한 의료서비스가 아니라 지역사회 건강에 이바지 하고자하며
가장 필요할 때 큰 힘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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