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생애병원 핵의학과는 컴퓨터 단층촬영을 활용하여 뇌, 심장, 신장, 골격 등에 생기는 많은 질환의 고난도 핵의학 영상진단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도입하는 E-CAM은 기존 감마카메라와 비교하여 하드웨어적으로는 두 개의 고성능 검출기가 갖추어져 있고, 검출기의 간격과 각도를 자유스럽게 조정 할 수 있어 정확한 위치에서의 검사가 가능하고 따라서 스캔영상의 질이 뛰어나며, 병변 검출률이 아주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이 신형 감마카메라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서 병상침대를 이용하게도 설계가 되어 있다.  소프트웨어부분이 다양하고 우수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검사정보를 액정디스플레이(LCD)를 통해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으며, 각종 정량 및 정성 분석결과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임상의사에게 전달할 수 있다.  

 지금 전세계적으로 신뢰할 수 있고 질이 높은 진료가 요청되고 있는 시점에서 본원에 새로운 고성능 감마카메라가 설치되어 첨단 핵의학영상검사를 시행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바람직한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E-CAM같은 감마카메라 시스템은 대학병원을 제외하고는 성애병원이 처음으로 설치 사용 하게된다. 앞으로 이를 통해 전문적 진료의 수준을 한층 더 높여 본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분들에게 현대의학이 마련하는 우수하고 믿음직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