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치료를 위한 적절한 시기와 방법은 부정교합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턱뼈의 크기나 모양에 큰 문제가 없는 경우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입안으로 모두 나온 초등학교 4-5 학년쯤부터 시작하는 방법이 추천됩니다.

주걱턱 혹은 돌출된 턱 등 턱뼈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영구치가 처음 나오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1 학년 전후부터 검진하고 치료시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골격문제에 대한 교정치료는 조기에 1차 교정 치료를 한 후, 정기적으로 관찰하여 영구치가 다 나온 후 적절한 시기에 2차 교정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과잉성장으로 인해 치열교정만으로 어렵다면, 성장이 완료되는 약 18세 이후까지 기다렸다가 수술전 교정 - 턱뼈 수술 - 수술후 교정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가장 적절한 교정치료의 시기는 개개인의 부정교합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무작정 영구치가 다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조기에 검진을 받아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