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대통령궁에서
나차긴바가반디 몽골 대통령은 비서실장, 의전실장
그리고 한국에서 초청된 성애의료재단 김윤광 이사장
일행이 배석한 가운데, 성애병원 PET 센터 박용휘 소장과
김호정 내과부장에게 각각 몽골 ‘나이람달’ 친선훈장을
수여하였다.
성애병원에서는 이번 수훈식을 위해
8명의 방문단이 몽골을 방문하였으며 몽골체류 중
몽골국영방송을 비롯한 언론사들의 큰 관심과 폭넓은 보도로
몽골대통령 내외를 비롯하여 지금까지 성애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환자와 그 가족 그리고 과거에 연수를 받은
젊은 의료인들이 몰려와 김윤광 이사장 일행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훈장수여는 몽골정부가 대한민국에
진출해 있는 2만여 자국민과 몽골에서 치료가 어려운환자들을
정성껏 돌본 성애병원 의료진에게 감사의뜻을 나타내기
위해 훈장을 수여하였다. 훈장을 받은 박용휘 PET센터 소장과
김호정 내과부장은 “김윤광 이사장을 중심으로 몽골국민과
한국에 와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켜왔던
것은 오로지 의료인으로서의 도리를 다 한 것으로서 과분한
대접을 받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윤광 이사장도
“앞으로도 계속 지금까지와 같이 한국에 체류중인
근로자들과 몽골 국민들의 건강을 돌보아드림으로써 몽골과의
돈독한 우의를 유지하겠다.”고 다짐하였으며, 성애병원
의료진에게 대한 연이은 서훈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윤광 이사장은 이미 1999년 친선 훈장을,
그리고 20004년에는 몽골 최고 훈장을 받은 바 있으며,
2002년에는 김진승 외과부장이 수교 훈장을 받은 바 있다. 이같은
연이은 경사는 성애의료재단이 그간 수행해온 좋은 민간외교의
열매라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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