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 클리닉
진료클리닉 안내입니다.
의료의 질을 한단계 증진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 불임이란 
 
불임이란,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1년간 하여도 임신이 되지 않을 때를 말합니다.
통계적으로 특별한 피임을 하지 않은 경우 3개월 안에 57%, 6개월 안에 72%만이 임신되며, 각 배란 주기당 임신기회는 약 2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아이를 원하는 부부의 경우 3개월 정도 기다린 후 곧바로 병원을 찾으시는 분도 있는데, 인공중절 수술의 경험이 있어 불안하거나 배란주기가 극히 불규칙하여 도저히 배란기를 가늠하기 어려운 분들을 제외하고는 우선 1년 정도는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불임의 빈도는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배우자의 연령이 높을수록 불임의 가능성도 커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불임에는 원발성 불임과 속발성 불임이 있습니다.
원발성 불임: 단 한번도 정상적인 임신을 하지 못하신 분
속발성 불임: 이전에 정상적인 임신이 있었지만 불임이 되신 분

이러한 불임의 발생빈도를 살펴보면,
원인 불명: 10%
양측 원인: 10%
남성측 원인: 40%
여성측 원인: 40% 입니다.

불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불임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 임신의 과정 
임신이 되기 위해서는 남성의 정자가 여성의 자궁 경부를 통과한 후 나팔관까지 도달해야 합니다.
나팔관에 도달한 정자는 배란된 난자와 만나 수정이 되어야 하며, 이 후 수정란은 다시 나팔관을 통하여 자궁으로 이동하여 자궁내막에 착상을 하여야 비로소 임신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 연령과 임신 
오늘날 임신의 연령이 늦어지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최근에는 임신을 시도하고 있는 30대 후반과 40대 여성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적어도 20%의 여성의 35세가 되어서야 가족을 이루려는 시도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0세 이후의 가임 능력 
나이가 들면서 가임 능력이 감소되는 것은 생물학적인 사실입니다. 30세 이하의 여성이 한달 중 임신이 되는 가능성은 약 20%이지만 40세 이상의 여성이 수태할 가능성은 약 5%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시험관아기시술 등 불임치료법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40세 이상의 여서의 경우 수정능력의 변화와 함께 난자의 기능 저하가 오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성이 40세가 되면 골반염증이나 자궁내막증과 같은 가임 능력을 떨어뜨리는 여성질환이 늘어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배우자의 경우도 정자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부부의 임신능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액검사나 자궁난관조영술, 복강경 같은 불임검사를 시행할 때 일반적인 경우처럼 임신을 시도한 지 1년이 지난 후 시행해 볼 수도 있겠지만 40세 이상의 여성의 경우 6개월이 지나면 검사를 권하는 의사들이 많습니다.

 
◎ 난소의 변화 
대부분의 여성은 사춘기에 도달하면 30,000개의 난자를 난소에 가지고 있습니다. 성숙하여 배출되는 난자 한 개당 최소한 500에서 1000개의 난자는 완전히 성숙하지 못하고 인체 내에서 다시 흡수됩니다. 따라서 여성이 폐경기에 이르면, 수천 개 정도만의 난자가 남아있게 됩니다. 이 난자들은 뇌하수체에서 나오는 FSH와 LH에 잘 반응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혈중의 FSH와 LH의 농도는 난소를 자극하기 위해 더 올라갑니다. 월경주기 3일째 혈중 FSH 농도가 상승한다면 이것은 뇌하수체로부터의 신호에 난소가 정상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난소의 반응이 없다는 것은 난자가 질적으로 우수하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반영합니다.
뇌하수체로부터 분비되는 FSH와 LH에 대한 난소의 반응이 저하되면 난소에서 생성되는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테론의 양도 줄어듭니다. 월경기는 짧아지다가 결국은 난소가 더 이상 난자를 배출하지 않아서 월경기를 건너뛰게 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됩니다. 덧붙여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테론은 자궁내막이 정상적으로 발육해서 초기의 태아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필수적인데, 노화로 인한 난소로부터의 호르몬의 감소는 그러므로 임신의 가능성을 떨어지게 합니다.

 
◎ 난자의 변화 
 여성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난소에 남아있는 난자들도 노화하게 됩니다. 이것은 난자가 정자와 수정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덧붙여 질이 저하된 난자가 수정을 하게되면 태아의 유전질환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염색체 수에 이상이 있는 유전질환인 다운 증후군을 예로 들면, 이 질환은 임신한 여성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률이 올라갑니다. 염색체에 문제가 있는 난자가 수정이 되면 생존하여 성장할 가능성도 줄어들므로 40세 이상의 여성에게서는 유산의 확률도 올라갑니다.

 
◎ 불임의 진단 
 
나이가 든 여성이 임신을 하고자 한다면 의사와 먼저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의사가 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떤 질환이라도 발견한다거나, 의뢰한 여성이 임신을 시도한 후 6개월이나 12개월 후에도 임신에 성공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 ,불임 전문의에게 의뢰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률은 연령의 증가와 더불어, 감소하므로, 되도록 빨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불임에 대한 검사를 모두 마치는 데에는 대개 1개월에서 3개월이 걸리며, 진단이 끝난 후에는 즉시 치료를 시행합니다.
일반적인 불임의 검사에 덧붙여 불임 전문의는 월경기 초기에 난포자극호르몬(FSH) 또는 에스트라디올의 혈중 수치를 검사합니다. 이 호르몬들의 수치는 난소가 배란을 유도하는 FSH 또는 황체형성호르몬(LH)의 변화에 적절히 반응하고 있는지를 반영합니다. 40세 이상의 여성에게선 임신률이 전반적으로 모두 떨어지지만, FSH 또는 에스트라디올의 수치가 월경주기 초기에 상당히 높은 여성의 경우 임신 성공률은 더욱더 현저히 떨어집니다. 이들 정보는 불임 치료가 정말 받을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지, 전문의가 권하는 치료방법이 과연 효과적인 방법인지에 대한 판단 기준을 제공합니다.

 
◎  의학상담
- 치료 방법 및 대안책
적절한 검사를 마치고 나면 의사와 가능한 치료방법에 대해서 상담하게 될 것입니다. 거론되는 모든 치료방법은 고려 대상이 됩니다. 어떤 부부들은 불임 치료를 받기보다는 입양을 하거나 아이가 없는 생활을 하기로 결정하기도 합니다. 최근의 불임치료는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은 선택의 여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치료를 받는데는 상당한 금전적, 정서적, 사회적 요구가 뒤따릅니다.
불임의 원인이 끝까지 밝혀지지 않는다면 의사는 특별한 치료방법을 권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문제가 발견되지 않거나 불임의 원인이 설명되지 않는다면, 최신의 불임치료 방법인 과배란유도 및 자궁강내인공수정이나 생식체난관이식(GIFT) 또는 시험관아기(IVF) 등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를 할 때에는 연령이 임신성공률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므로 의사와 미리 이러한 치료 방법이 임신을 성공시킬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몇 번이나 시도를 해야 하는지 미리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여성불임과 검사
  
-  여성 불임원인 
여성 불임증은 남성에 비해 원인이 다양하고 치료도 복잡합니다. 남성의 역할은 정자를 생산하여 질 내에 사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성은 정자를 받아 들이고, 난자와 수정시켜서 키워야 하는 등 임신에 관여하는 요소가 많고 이에 관여하는 역할이 큽니다.
여성 불임증의 원인을 크게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성교장애 질협착증, 외음부의 신경성 경련증, 처녀막 폐쇄증, 질폐쇄, 질결손, 자궁암 등
배란장애 3회 연속적인 월경 주기 중 2회 이상 무배란성 월경주기가 있을 때이고, 원인은 중추신경계 이상, 난소 기능의 이상, 대사과정의 이상 등이 있습니다.
난관폐쇄 난관은 난자를 운반하여 난관강으로 받아 들이고, 난자와 정자의 수정장소를 제공하며, 수정된 난자를 자궁 속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 중 어느 한 부분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불임이 됩니다.
자궁체부 이상 자궁은 정자를 받아 들이고 수정된 난자를 착상시켜 성장시키는 곳으로 중요한 곳입니다. 이 곳에 이상이 있을 때 불임이 됩니다.
자궁경관 이상 자궁경관은 많은 점액 분비선을 갖고 경관점액을 분비합니다. 경관점액이 염증으로 성상이 변질되면 불임증의 원인이 됩니다.


 
 ◎ 여성 불임 검사
  
불임 상담 가운데 흔히 하는 질문 중 하나가 불임검사를 받고 싶은데 언제가 좋겠냐는 것입니다. 대체로 여성들의 생리주기에 따라 검사가 이루어지는 것을 고려한다면, 보통 생리 2-3일째 오시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하며 검사 종류와 시기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초 검사 요검사, 일반혈액검사, 혈액형 검사, 혈청 검사, 만성 질환, 감염성 질환 등의 유무를 검사합니다.
호르몬 검사 갑상선 자극 호르몬, 유즙분비호르몬, 성선 자극 호르몬, 난포자극호르몬. 생리 3일째 실시하는 혈액검사로 난포의 성장과 배란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호르몬 수치를 검사합니다. (생리 2-3일째, 난소기능 및 배란기능 확인)
자궁난관
조영술 자궁 내부 및 난관 개통 여부의 확인을 위해 조영제를 이용하여 엑스레이 사진을 찍는 검사이며, 생리가 끝난 후에 실시 할 수 있도록 미리 예약을 하여, 진단 방사선과에서 검사합니다. (생리 후 2-5일째, 나팔관 폐쇄 및 유착 등을 알 수 있음)
자궁경부점액
검사 및
성교 후 검사 배란기에 검사하여 자궁입구의 점액이 정자의 운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보는 검사로 당일 새벽이나 전날밤에 부부관계 후에 뒷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으로 와서 검사하게 됩니다. (배란기 때, 점약상태, 점액내 잔존하는 정자 상태 평가)
자궁 내막조직
검사 자궁내막조직 일부를 채취하여 자궁 내막이 배란 및 호르몬에 적절하게 반응하는지 여부를 판정하게 됩니다. 생리가 예상되는 수일 전에 실시하여야 하며, 만약 우연히 임신 상태였다고 해도 대개 임신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예상 생리 2-3일 전, 배란 여부 확인, 자궁내막의 발달 상태 평가)
복강경 검사 이상의 검사가 완료된 후 필요에 따라 시행하게 되며 복강내 자궁내막증이나 유착의 유무, 난관의 개통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생리 끝난 후, 유착 또는 자궁내막증 등의 특정 질환 진단)


 
◎  남성불임과 검사
 
 
 남성 불임 원인
 
 
남성의 경우 보통 1회 사정시 1억~2억 정도의 정자가 배출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과거와 비교해 봤을 때 현재 정자의 수는 거의 반 정도로 줄어들었으며, 자연히 불임의 원인을 제공하는 빈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 불임의 검사는 여성에 비해 간단하고 단기간 내에 이상 유무를 판별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검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남성 불임의 원인이 되는 요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병력: 정류고환이나 고환염전, 탈장수술, 당뇨, 고혈압 치료제
환경: 흡연, 음주, 음낭의 고온 노출, 방사선, 살충제, 농약, 스테로이드
성교장애
정자생산 이상
정자 통로의 이상
정액 중 정자의 이상
고환내 정자형성에 이상이 있는 경우
선천적으로 정관이 폐쇄된 경우
결핵과 같은 심한 질병을 앓은 후에 정관이 폐쇄된 경우
불임시술 후에 다시 아이를 원해 정관을 복원하였지만 복원되지 않을 경우 
 
남성불임의 치료를 위해 미세 수정술이 개발되었지만 이것은 정자의 생성이 최소한이라도 있어야 가능합니다. 정자 형성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남성불임치료가 매우 힘들어 집니다. 현재 고환조직에서 정자가 형성되지 않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밝히기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중이며, 이러한 근본적인 원인이 밝혀진다면 또 한번 남성불임치료의 획기적인 전기기 될 것입니다.

 
 남성 불임 검사 
 
 
남성의 경우 일차적으로 정액검사만을 통해 가임능력을 평가합니다. 정확한 정액검사를 위해서는 2-3일 정도의 금욕이 요구되고, 정액검사 결과 수나 운동성 면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될 경우에는 1주일 정도 지난 후 재검사를 해서 정확한 결과를 얻도록 해야 합니다. 그 결과에서 특정 이상이 발견된다면 세부적인 원인 규명을 위해 비뇨기과적 검사나 치료, 또는 인공수정이나 체외 수정술과 같은 보조생식술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정자 항체검사
남성측의 정액과 여성측의 혈청을 이용하여 정자에 대한 항체가 있는지를 검사
(항상 가능, 정자에 대한 항체 유무 확인, 정상적인 수정 가능한지 검사)
 
정상 정액검사의 소견

총 사정액 2.0~5.0ml
2천만/ml 이상
운동성 정자 50% 이상
정자의 전향적 운동성 20% 이상
정자세포의 60% 이상은 정상적인 형태를 보여야 함
엄격한 기준에 의한 정상정자의 형태가 14% 이상 

 
◎  여성측 치료
 
- 호르몬에 이상이 있는 경우
유즙분비호르몬(Prolactin)이 높은 경우에는 임신에 방해가 되므로 이를 낮춰주는 약제를 투여하면 임신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 배란이 잘 안되는 경우 
배란이 불순하거나 안 되는 경우에는 배란 유도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클로미펜(Clomiphene)이라는 약제를 5일간 복용한 후 초음파촬영으로 배란이 잘 일어나는지 관찰하게 됩니다. 배란이 잘 되지 않을 경우에는 용량을 증가하게 되며, 그래도 안 될 경우에는 호르몬주사(HMG, FSH등)를 맞고 배란을 유도하여 임신을 시도합니다.

 
- 성교 후 검사에 이상이 있는 경우
경관점액의 질이 나쁘거나, 점액내에 남편정자에 대한 항체가 있는 경우에는 정자가 정상이라도 성교 후 검사가 나쁘게 되며, 이 경우 남편정자가 자궁내로 잘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임신가능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점액의 질을 좋게 하는 호르몬약제를 투여할 수도 있으나 시간이 많이 걸리고 효과도 떨어져 주로 인공수정을 실시합니다.

 
- 나팔관에 이상이 있는 경우 
나팔관이 막히거나 유착이 심하면 난자와 정자가 만날 수 없으므로 임신을 할 수 없게 되며, 이 경우 병변 상태에 따라 다음의 3가지 치료법을 시술하고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
난관사진촬영에서 나팔관의 병변이 의심될 경우에 복강경검사를 하여 나팔관의 상태를 더 정밀하게 관찰하게 되는데, 나팔관이 주변과 유착이 되어 있거나 끝 부위만이 막힌 경우에는 레이저 등을 이용하여 그 자리에서 병변을 치료하게 됩니다. 개복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병변이 심할 경우에는 실시할 수 없습니다.

 

 나팔관 성형수술 및 복원수술
복강경검사 결과 병변이 심하기는 하나 수술로써 임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수술현미경을 이용하여 미세수술을 실시하게 됩니다.

 시험관아기 시술(IVF-ET)
병변이 너무 심하여 수술을 하여도 성공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될 경우에 시도하게 됩니다.

 
 ◎ 자궁에 이상이 있는 경우
  
 자궁내 유착
자궁경을 이용하여 유착을 제거하고, 유착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자궁내에 장치를 넣은 후, 2~3개월 정도 호르몬 치료를 실시합니다.

 자궁기형
자궁경수술을 실시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개복을 하여 교정하기도 하는데, 자궁기형은 불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보다는 습관성 유산의 원인이 되는 수가 많습니다.

 
 ◎ 자궁내막증이 있는 경우 
 
 자궁내막증이란 자궁내막조직이 자궁내막이외의 부위에 퍼져 있는 것으로서, 병변유무 및 정도는 복강경검사를 해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에서 복강경검사와 동시에 레이저를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으며, 호르몬 약제나 주사를 투여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요법과 약물요법을 병행하여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병변이 심한 경우에는 시험관아기시술로 바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  남성측 치료
 
 정자가 약한 경우 
 
 
약한 정도에 따라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인공수정을 시도하고 심한 경우에는 시험관아기시술로 바로 들어갑니다. 인공수정이란 남편의 정자를 특수 처리하여 자궁내에 넣어주는 방법으로 수차례 실시해도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시험관아기시술을 받게 됩니다.

 
 정관에 이상이 있는 경우 
 
 
정관이 막히거나, 과거에 불임시술을 받으신 경우에는 수술현미경 하에서 정관복원수술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술에 실패하였거나, 선천적으로 정관이 생성되지 못한 경우에, 미세수술로 부고환 등의 부위에서 가는 바늘을 이용하여 정자를 채취한 후 시험관아기시술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  인공수정
 
 
 인공수정이란
 
 
배란기에 남편의 정액을 받아 특수배양액으로 처리하여 좋은 정자만을 모은 후, 가느다란 관을 통해서 아내의 자궁 속으로 직접 주입하는 방법으로써 인공임신의 가장 첫 단계에 해당됩니다. 처음에는 자연배란주기나 배란유도제(배란이 불순한 경우)를 복용하면서 3~4개월간 실시하게 되며, 여기에서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과배란유도주사를 생리 2~3일째부터 맞으면서 여러 개의 난자를 배란시키는 과배란 인공수정을 2~3회 실시하게 됩니다.

 
 시술대상
 
 
성교 후 검사 결과가 나쁠 때 실시하게 되며, 다음과 같은 경우가 해당됩니다.
(단 한쪽 난관이라도 정상이어야 합니다.)
 
정자가 약한 경우
경관점액의 질이 나쁜 경우
경관점액내에 남편정자에 대한 항체가 있는 경우
 

 
 인공수정에 관해 궁금한 것들
 
 
 어떤 경우에 인공수정을 받게 되나요?
정자가 약한 경우나 성교 후 검사시 정자의 운동성이 떨어진 경우가 대표적인 적응증이며, 그 외 남편 정자에 대한 항체가 있는 경우 또는 원인불명의 불임인 경우에도 인공수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성교 후 검사가 정상인 원인 불명의 불임인 경우에도 인공수정을 시도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과배란 인공수정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공수정으로 임신되는 확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시술당 임신율은 보통 10-15% 정도로 보고되고 있으며, 반복시술시 누적 임신율이 증가하게 됩니다. 여러 개의 난자를 배란시키는 과배란 인공수정의 경우에는 20% 내외의 임신 성공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공수정의 비용은 어느 정도인가요?
1회 시술당 10만원 내외이며, 과배란 주사를 사용할 경우에는 30만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소요됩니다.

 인공수정 후에는 얼마나 안정을 취해야 하나요?
인공수정 후에 약 20-30분 정도의 안정을 취하신 후 일상 생활을 하셔도 무방합니다.

 인공수정 시술은 몇 번까지 할 수 있나요?
인공수정 시술은 보통 4-6회 정도 실시하고 있으나, 불임 여성의 나이, 불임 원인, 불임기간에 따라 달라지므로 모든 분에게 동일하게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인공수정 시술 후 임신 확인은 언제 할 수 있나요?
인공수정 시술 후 임신이 되지 않으면 약 2주 후에 생리가 나오게 됩니다. 생리 예정일로부터3-4일이 지나도 생리가 없으면 임신반응 혈액 검사나 소변 검사로 임신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인공수정 시술시 목욕이나 부부관계를 피해야 하나요?
인공수정 주기에서 부부관계에 얽매이실 필요는 없습니다. 인공수정 2-3일 전부터 부부관계를 피하시면 되겠습니다. 인공수정 후의 목욕이나 부부관계는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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